장화신은 고양이와 범죄와의 전쟁

장화신은 고양이 : 4/5
관림일시 : 2012년 01월 23일 14시50분
관람장소 : CGV 센텀
감독 : 크리스 밀러
배우 : 안토니오 반데라스, 셀마 헤이엑, 자흐 갈리피아나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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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신은 고양이는 설에 부산갔을때 센텀CGV에서 봤다.
일단 슈렉 시리즈를 좋아하느나지라 제작소식을 들었을떄부터 기대를 하고 3D로 보았으니..
중간에 졸았다.
3D 효과는 그닥이고(드래곤 길들이기와 아바타를 능가하는 3D영화는 언제쯤..)
내용도 그닥 깔깔 거리는 부분도 별로 없고…..
동생과 보고 나오는데 둘다 별 말이 없는거 보니 확실히 재미없는 영화인듯. ㅋㅋ
 
범죄와의 전쟁 : 4.5/5
관람시간 : 2012년 02월 12일 13시40분
관람장소 : CGV 용산
감독 : 윤종빈
배우 : 최민식,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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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약간 보고싶은 마음이 들었다가, 워낙 재미있다는 소문이 많아서 보게되었는데.
재미있었다.
일단 부산이 배경이었고 나의 고향 영도가 나왔고(ㅋㅋ)
어설픈 배우들의 사투리는 그럭저럭이었고
조폭영화라 욕도 좀 나오고.. (요즘엔  욕 대사가 부담스럽다)
뭐 80년대의 어쩌구 저쩌구 우리네 아버지의 어쩌구 저꺼구 하는데 그런건 별로 공감이 안가고
역시 인맥이 최고라는 교훈(?)을 얻었다.
자기를 잡은 검사까지 내편으로 만드는 그의 처세술은 본받고 싶을 지경.
어찌됐든 저찌됐든 범죄와의 전쟁은 재미있는 영화다.
최민식의 포스 넘치는 연기떄문에 하정우고 무휼이고 별로 기억에 남지 않는다.
역시 최민식…
배우라면 이 정도는 되야 하지 않나 싶다.
 
 
이렇게 대충 쓸빠에 안 하는게 나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