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18 –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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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년 올해도 2주도 남지 않았다.
올해에는 참 이런저런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대부분 좋은 일들이라 아직까지 좀 얼떨떨하지만 어쨋든 좋은건 좋은 거니까.
남은 올 한해 마무리 잘 해고 내년엔 더 나은 삶을 위해 빌고 노력하고 헌신하겠다.

2.
운 좋게 1월 1일이 토요일이라 연휴가 되어버렸다.
사장님의 배려로 3일까지 쉬게 되는 바람에 나는 거의 명절급으로 쉬게 된다.
31일 저녁에 부산에 내려가서 내년 1월 3일날 서울로 올 예정이다.
딱히 가서 할건 없는데 그냥 집에 가는게 좋다. 한달뒤 설에도 가겠지만 특별한일이 없는 한 여름 혹은 추석까지 부산에 갈 일이 없을꺼 같다.

3. 
얼마전에 아이튠즈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영문판으로 바뀌어 버렸다. -_-

뭥미…-_- 영어라고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다지만….. 폰트가 안 이쁘다. 
한글을 돌려줘….

그리고 아이튠즈 스토어 접속에 어려움이 많다 접속할라치면 무한로딩에 다시 껏다 켜야 되고.. 암튼 아오 열라 이상해졌다.
이건 윈도우PC의 증상이고 맥에서는 아무렇지가 않으니 참 오묘할세….

4. 

컴퓨터 마우스를 조금만 오래 사용하다보면 손목에 무리가가서 가끔 저릴때가 있다.
나름 인체공학적으로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마우스를 쓰는데도 많이 힘들다.
버티컬 마우스라고 완전히 세워진 모양을 한 마우스를 살껄 그랬나…

손목받침대를 사서 사용해봤는데 너무 두꺼운걸 사서 그리 큰 효과를 얻지 못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끝에 아대를 착용했더니 꽤나 손목이 편안했다. 다만 아대가 새거라서 신축성이 너무 강한나머지 손목을 압박을 해와서… 그게그건가..

암튼 4년전인가 메탈리카 내한공연 갔다가 산 아대를 이제서야 쓰게 되다니….
근데 내가 이걸 어떻게 가져오게 되었는지가 더 궁금하다.

어쨋든 오래쓰면 손목 아픈건 마찬가지.. 그냥 참는수밖에..

5.

꺆. =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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