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5일 : 하루 15 분필사 – 마음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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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앨렌 랭어』
이렇듯 맥락은 우리의 반응과 해석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는데 우리는 또한 그로 인해 맥락을 혼동하는 우를 범하기 쉽다.
맥락을 혼동한다는 것은 곧 상대의 행동을 지배하는 맥락과 자신의 행봉을 지배하는 맥락을 혼동하는 것을 말한다.
대다수 사람들은 타인의 동기나 의도가 자신의것과 같으리라고 지레 짐작한다. 똑같은 행동이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도 있는데 말이다.

 


쉽사리 혼자 결정하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려운 문제다.
상대와 나의 행동이 다른 의미를 가질지라도 공감할 수 있는 상태까지 만들어야 한다. 개개인이 같을 수는 없지만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상태가 가장 적절한 관계가 아닐까?
하지만 인간관계에 답도 없고 다양한 만남과 경험이 큰 도움을 주지는 못 한다. 모두 같을 수는 없다는 걸 인정하고 공감을 하든 혼동을 하든 그대로 받아드리는게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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