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2 – 합천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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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댐이다.
여긴 공사할 떄 그러니까 거의 30년전에 와 본적이 있는데 오래되서 자세하기 기억은 안난다. 그래서 이왕 온김에 오고 싶어서 아침부터 나왔는데 날씨가 흐리고 비가 부슬부슬 와서 썩 좋은 경치를 보진 못 했다.

댐 치고는 엄청나게 크지는 않지만 댐은 댐인가 보다

날이 흐린게 꽤나 분위기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읽고 본 7년의 밤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댐위는 도로가 나있어서 건너편에 사시는 분들과 차량이 많이 왔다 갔다 한다.
 

사진으로 봐도 으스스하다. 너무 높음…

크게 개발되지 않았기에 아직까지 산속의 작은 마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댐이라는 건축물은 흔하지 않기에 용도를 알 수 없는 기계들이 많다.
 
 

이런 터프한 기계들을 보면 알 수 없는 묘한 매력을 느낀다.
 

공시기간을 보니 정말 30년전에 왔었나 보다.
 

합천댐.
언제 또 와볼지.. 아마 마지막일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사진 한방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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