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 업라이징 (2018)
관람일시 : 2018년 3월 21일 11시 40분
관람장소 : CGV 용산 IMAX
감독 : 스티븐 S. 드나이트
출연 : 존 보예가, 스콧 이스트우드, 케일리 스패니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던 퍼시픽림1을 재미있게 본 나는 우려가 있는 작품이지만 2도 보았다.
하지만 1에 비해서는 조금은 실망스러운 영화인듯 하다.
일단 1은 빠른 무브먼트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거대하고 육중한 로봇의 액션이 나름 괜찮았다. 트랜스포머와는 다른 로봇 액션이 었어 그랬지.
이번 편은 전작의 컨셉과는 다르게 빠르고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는데 신선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은 부분들은 있었긴 하지만, 중간 중간 잠깐 졸았다는 건 지루했다는 것 이겠지?
1과 이어지는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지만 극적인 요소가 없어서 가슴속에 우러나오는 짜릿함은 없었다. 후속작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 작품에서는 기예르모 델 토로가 다시 감독을 맡아서 제대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
그래도 커다란 로봇과 액션은 남자로써 로망과도 같은 장면이기에 볼 만한 영화로 생각.
중국 자본? 시장? 을 생각해서 배경과 배우 언어게 중국의 비중이 꽤나 있어서 그 지점은 조금 아쉬웠지만 여자 중국 배우가 이뻐서 넘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