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넘, 나쁜 넘, 이상한 넘 (스포 42.195%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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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음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4/5
일시 : 2008년 7월 20일
장소 : CGV 동래
감독 : 김지운
배우 : 정우성, 송강호, 이병헌

놈놈놈을 봤다.
예고편에 꽃혀서 이건 꼭 봐야겠다 싶드라.
일단 배우들의 포스로는 따라올자 없는 영화.
나쁜 놈은 언제나 그렇든 비극적인 결말을 맡게 되고
이상한 놈은 별거 아닌거 같아도 알고 보면 전설적인 인물
좋은 놈은 음.. 그냥 멋진건 지 혼자 다 해처먹는다.
일단 한국최초(라고 하드라)의 기차 탈취신은 좀 멋지다. 볼만하다.
그리고 귀시장에서의 액션신도 좀 멋지다. 볼만하다.
위에서 언급 했듯이 멋진거는 정우성이 다 해먹는다.
이상한 놈에서 알수 있듯이 송광호는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
이병현은 간지를 담당하고 있다.
잠 처자다가 벽에 지네 기어댕기는거 보고 칼로 던져서.. 그것도 모사라 총으로 칼을 맞춰서 관통시키는..
그럼 뭐해.
죽는데.
(위에 스포있다고 했음)
시나리오보단 비주얼에 신경을 많이 심하게 많이 쓴 티가 나는 영화.
메트릭스 고속도로 처럼 만주벌판의 기찻길을 직접 만들어서 예산이 그렇게 많이 나온건가 싶었다.
아메리카 서부틱한 배경은 눈을 즐겁게 하기엔 쬐금 충분했다고 본다.
점수를 매기자면 70점 정도? 아 물론 400점 만점에
그리고 ost몇곡…
MAN*3 OST
첫번째 곡 나오면서 정우성이 말타고 나오는 장면은 정말 멋있었다.
피를 끓게 만든..
물론 나는 좋은 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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